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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과 설교의 차이? « 성공회 신학 - 전례 포럼

성공회 신학 - 전례 포럼 » 설교 자료

강론과 설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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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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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신부님과 통화하는 중에 강론과 설교의 차이가 뭐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왜 우리는 늘 차이점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나? 기본적으로는 공통점이 많은데, 그 공통점으로부터 출발해야지" 하면서 좀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 참에 이 "강론과 설교"의 공통점과 차이, 그 관계를 짧게나마 짚어보았으면 했습니다.

    1. 우선 용어: 강론(론을 강한다) - 설교(교를 설한다) - 엎어치나 메치나 한가지인데, 원래 누가 번역한 말인지 모르겠으나, 썩 어울리는 번역어입니다. 영어로 치면, 강론은 호밀리(homily)의 번역어고, 설교는 서몬(sermon)의 번역어죠.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2. 공통점: 강론이든 설교이든 하느님의 구원 사건을 선포하는 일에서 같습니다. 그런데 자주 오해하는 것과는 달리, 강론이나 설교나 그것이 "말씀"인 것은 아닙니다. 성서를 곧장 "말씀"으로 보는 것이 무리가 있듯이. "하느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자체입니다. 이것으로 우선 워밍업 끝.

    3. 일반적 인식: 상식이라는게 사람 잡는 일이 많은데, 이것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중화된 인식이겠으나, 허점도 많습니다. 신자나 성직자나 대체로 아래와 같은 구분법을 갖고 있습니다.

    강론: 천주교 용어다. 짧다. 예화가 없다. 교리적이다. 미사에서 하는 설교다. 성직자만 한다.

    설교: 개신교 용어다. 길다. 예화가 많다. 실용적, 교훈적이다. 모든 예배 형태에서 한다. 경우에 따라 평신도도 한다.

    4. 바로잡기: 너무 복잡하게 설명하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써먹기 어려우니 세가지 급수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강론이나 설교나 모두 천주교나 개신교나, 정교회나, 심지어는 다른 종교에서도 함께 섞어 쓰는 말이 되었으니, 용어를 가지고 거부반응을 먼저 느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1) 초급:

    강론: 전례(미사)라는 맥락에서, 성직자가 성서 본문의 해석과 그 의미에 집중하여, 그 의미를 우리 생활과 연결시키도록 자극하는 설교.

    설교: 전례 맥락이든 아니든, 신앙인들이 모인 공간에서 성서 본문이 주는 교리적, 도덕적 교훈으로 가르쳐서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맞춘 설교

    그런데, 여기서도 강론과 설교가 혼동스럽습니다. 사실 싹둑 나눌 방법이 없으니까요. 다들 혼용해서 씁니다. 다만 전례적 맥락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면, 다음으로 넘어가기 쉽습니다.

    2) 중급:

    강론: 성서 본문 초점 - 전례적 맥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을 비추면서, 성서 본문의 해석과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삶의 결단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더욱 그 성서의 의미들이 이 구원 사건 안에서 전례를 통하여 어떻게 드러나는가에 초점을 맞춥니다. 우리의 생각을 자극하고, 그 생각 속에서 구원 사건을 바라보게 합니다. 성직자나 허가를 받은 신자가 전례(성찬례) 시에 합니다.

    설교: 주제 초점 - 전례(성찬례가 아닌) 혹은 전례 외의 맥락에서, 신앙인 공동체에게 성서의 본문이 어떤 교리적, 도덕적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니 어떤 설정된 특별한 주제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제 설교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삶의 변화를 위한, 혹은 삶에 적용하기 위한 행동을 주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설교는 이때 강론까지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성직자이든 평신도이든 공동체가 선택한 사람이 합니다.

    3) 고급

    강론: homily - homiletikos 라는 그리스어에서 나온 말로 원래 "대화"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말을 전례적 맥락(성찬례)에 집중한다면, 성서가 주는 도전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우리에게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하게 한다는 뜻이겠습니다. 성찬례라는 맥락에서 이는 당연히 성찬례의 의미와 연결("전례적 설교란 무엇인가?" 참조)되어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이라는 큰 전망 속에서 우리의 신앙의 방향과 생각을 열어 줍니다. 그러니 좀더 추상적이되, 도전적이요, 자극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과 깊은 신앙의 내면을 열어서 식별하도록 부추기는 것이요, 성찬례를 통해서 확인하도록 가교 역할을 합니다.

    설교: sermon - sermo 라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 원래 "연설"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말은 강론과 같은 모든 신앙적 연설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강론이 성서와 전례문과 그 맥락에 집중한다면, 설교는 훨씬 폭이 넓고 형식도 자유롭습니다. 가르침을 주려는 성격이 강해서 삶의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설득의 문제이기도 하기때문에 좀더 체계적일 경향을 띱니다. 교리적인 뒷받침으로 어떤 사안(도덕적, 윤리적 문제, 사회적 문제 등)에 대한 해명을 해줍니다.

    그러나 이 관계는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4. 제안: 전례적 설교와 일반적 설교 (신앙 강연)

    천주교나 개신교나, 혹은 정교회나 자기 식대로 구분하는 법이 있겠습니다. 우리는 근거를 가지고 - 이게 중요합니다 - 우리 식대로 쓰면 됩니다.

    일차적으로 이런 식으로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1) 강론과 설교는 구분되지만, 중첩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설교가 좀더 넓은 개념이다.
    2) 우리는 성찬례에서 하는 설교를 "강론" 혹은 "전례적 설교"(줄여서 설교)라고 한다.
    3) 우리는 성찬례 이외에서 하는 설교를 "설교" 혹은 "신앙 강연'이라고 한다.

    더이상 천주교 용어니, 개신교 용어니 할 일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따지는 속좁은 행태들입니다. 서로 섞어 씁니다. 문제는 어떻게 알고 쓰느냐입니다.

    그래서 전례적 설교(강론)과 신앙 강연(설교)로 구분하여 쓰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전례적 설교"라는 말은 설교가 자리한 전례라는 맥락을 확연히 강조합니다. 설교자는 이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성찬례 전례 이외의 예배에서 하는 설교는, 그저 '설교' 혹은 '신앙 강연'으로 생각하면 더 좋겠습니다. 설교라는 말이 갖는 매우 둔중한 무게감을 좀 피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신앙 강연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게 합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신가요? 환영합니다.

    위의 내용을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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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ition is living faith of the dead, Traditionalism is dead faith of the living."
    2008년 1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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